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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현지 택시업체 이용 판랑 사막 투어 후기 ㅣ 3대 가족 선라이징 투어

by goodluck14 2026. 5. 29.

3대 가족이 베트남 나트랑 현지 택시 업체를 이용한 판랑 사막 선라이징 투어 후기.

2024년 11월에 6살, 13살 아이들과 새벽 3시30분에 출발해서 일출 보고 인생사진까지 야무지게 찍어 온 나트랑 판랑사막투어 여행 후기를 올려볼까 합니다. 요즘 많이들 다녀오시기도 하지만, 새벽에 아이들을 데려오는 분들은 아직 많이 없으신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저는 만족했습니다. 자세한 여행 후기와 정보를 공유해 보겠습니다.

나트랑 현지 택시업체 이용 판랑 사막 투어 후기 ㅣ 3대 가족 선라이징 투어
나트랑 현지 택시업체 이용 판랑 사막 투어 후기 ㅣ 3대 가족 선라이징 투어

1. 현지 택시 업체 "HOA DRIVER" 예약 방법

베트남 나트랑은 총 3번 다녀왔고, 그 중 판랑 사막 선라이징 투어는 2번을 다녀왔습니다.

한 번은 우리 네 식구가 "HOA DRIVER" 를 이용했고, 두 번째는 부모님, 오빠, 남편, 아이2명 해서 총 7명이 "프리투어"를 이용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HOA DREIVER"가 상담 시 일출 시간에 따라 출발시간도 여유있게 알려주셔서 일출을 모래 위에 앉아 볼 수 있었습니다. 다른 곳은 아직 경험이 많지 않으신지, 지프차를 만나는 위치를 잘 모르셔서 헤매고 늦게 출발해서 해가 다 떠오르고 나서야 사막 위에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결정에 참고해 주세요.

저희는 시간 아끼는 걸 우선으로 생각해서 선라이징 투어로 예약했고, 현지 택시업체인 "HOA DRIVER"를 이용했습니다.

카카오톡으로 HOA DRIVER NHA TRANG 검색 후 1:1 채팅 시작.

파파고 번역앱을 활용해서 영어로 문의하면 영어로 답변을 주는 시스템이였고, 

일출코스, 낮코스, 일몰코스, 지프차 색상 선택, 픽드럽 장소, 추가코스 선택 등 친절하고 세세하게 안내를 해줘서 

현지 택시 업체라 소통하기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던 것이 무색하게 예약이 쉽게 이루어졌습니다.

택시기사님도 친절하시고 안전운행하셔서 왕복 2시간 안되는 시간동안 에어컨 바람과 함께 잠도 잘 잤습니다.오히려 새벽에 이동하니 덥지 않아서 훨씬 쾌적했습니다.
2024년 11월 기준 금액은 7인승 차량 185만동, 지프차 45분 이용 65만동 정도였고 깜란 픽드랍이면 조금 할인도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나트랑은 정말 돈 쓰는 재미가 있는 여행지라는 말, 직접 와보니 공감됐습니다.

2. 모래바람이 드센 사막에서 꼭 챙겨야 할 필수 준비물

모래바람이 드센 사막에서 꼭 챙겨야 할 필수 준비물
모래바람이 드센 사막에서 꼭 챙겨야 할 필수 준비물

 

판랑사막에 도착하니 생각보다 모래바람이 정말 강하더라고요.
사진 찍을 때 눈을 제대로 뜨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끈적이는 썬크림을 발랐더니 볼에 다 달라붙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그래도 다들 재미있다고 깔깔대고 모래 썰매를 신나게 타고 내려왔습니다.

큰 아이는 올라가는 수고로움을 견뎌내고 2번을 타고 내려왔습니다.

운동화 보다는 크록스나 샌들 신고오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침에 가서 해도 많지 않고 덥지도 않고 너무 좋았어요!

 

- 선글라스

- 가장 무난하게 잘 나오는 의상 색상은 흰색

- 한 낮의 강렬한 태양 아래에서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은 원색컬러의 의상도 good!

- 긴 머리 분들은 머리 묶기 필수

- 끈적이지 않은 썬스틱

- 멀미 심한 사람은 출발 전 복용

- 크록스나 샌달 (모래 많이 들어 감)


“사막투어 갈 때 어떤 옷을 입어야 할까?” 고민하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 흰색 계열 옷이 사진이 가장 예쁘게 나온다고 해서 저희도 밝은 옷으로 맞춰 입었습니다.

현장에서는 원피스를 입고 오신 분들도 꽤 있었는데 생각보다 불편해 보이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사진도 분위기 있게 잘 나오더라구요.

특히 지프 기사님이 사진을 정말 열심히 찍어주셨습니다.
첫번째 판랑사막을 갔을 때 옆 팀 기사님은 아이들이 새벽부터 사막에 온 게 신기하셨는지 영상까지 찍어 보여주시더라고요.
따로 비용을 요구하신 건 아니었지만 영상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인스타로 받은 뒤 팁으로 2달러 드렸습니다.

그 이후로 부모님을 모시고 간 곳에서 그 기사님을 또 만났습니다. 

그때 그 영상을 보여주시니 너무 신기하시면서 그 영상으로 인스타그램 좋아요도 많이 받아다고 하시더군요.

이렇게 또 오니 만나지는 신기한 인연이였습니다.

그리고 지프차 업체에서 ATV도 타보라고 적극적으로 권유하셨는데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였습니다. 한국돈으로 약 3만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운전도 해볼수 있게 해주셨고 사진도 찍어 주셨습니다. ATV는 꼭! 체험해봐야 할 필수 코스는 아닌 듯 했습니다. 

 

3.  아이들과 새벽 일출 투어 괜찮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새벽 3시 전후로 출발해서 차가 안 밀려서 약 1시간이면 도착하고, 포클롱가이 한번 가서 사진 찍고 돌아오는 일정이면 

오전 10시에는 호텔에 도착합니다. 차에서 이동하며 잠을 충분히 잘 수 있었고, 돌아와서도 오전 10시 정도라 하루를 길게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낮 시간 더위를 피할 수 있어서 아이들과 이동하기엔 새벽 일정이 더 나았던 것 같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저희는 호텔 조식을 먹었고 샤워 후 예약했던 마사지샵으로 가서 오전 할인을 받아 저렴하면서 개운하게 잘 받고 나왔습니다. 그래도 점심먹을 시간 밖에 되지 않아서 하루가 길었답니다.

 

다만 10분 정도 지프차를 타고 사막으로 이동하는데 엄청 덜컹 거립니다. 멀미가 심하신 분 들은 멀미약을 출발 전에 복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전 제일 처음 일정인데 멀미때문에 하루를 망칠 수 있습니다.

저희 엄마는 평소 멀미가 있으셨는데 멀미약을 챙겨 드리질 못해서 그날 오후 늦게까지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으셨어요. 

4. 마무리

나트랑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중 하나가 바로 이번 판랑사막투어였습니다.

아이들이 아직도 사막에서 썰매를 타고 내려왔던 이야기를 합니다. 그 이후로도 부모님을 모시고 한번 더 갔었습니다.
“굳이 새벽부터 움직여야 하나?” 싶었는데 다녀오고 나니 왜 인기 있는 코스인지 확실히 알겠더라고요.

아이들과 함께여도 충분히 가능한 일정이었고, 하루를 길고 알차게 보내고 싶은 분들께 특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나트랑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마지막 하루 일정으로 일출 판랑 사막투어 한 번 고려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나트랑 판랑사막투어를 다녀온 후기를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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